챔피언스 리그 예선이 내일 6월 21일 시작됩니다. 시작은 에스토니아, 안도라, 산마리노, 아이슬란드의 챔피언으로 유럽 축구연맹(UEFA)의 순위에 따라 진출이 되었으며, 지난 7일 추첨을 통해 대진이 결정되었습니다.
1. 참가팀
1) 레바디아 탈린(FC Levadia Tallinn)
- 국가: 에스토니아
- 21/22 시즌 UEFA 순위 : 264위
2) 비킹구르 레이캬비크(Vikingur Reykiavik)
- 국가: 아이스란드
- 21/22 시즌 UEFA 순위 : 427위
3) 라 피오리타(La Fiorita 1967)
- 국가: 산마리노
- 21/22 시즌 UEFA 순위 : 290위
4) 인터 클럽 데스칼데스 (Inter Club d'Escaldes)
- 국가: 안도라
- 21/22 시즌 UEFA 순위 : 338위
2. 경기 일정
1) 예선 라운드 준결승 : 6월 21일
- 레바디아 탈린 VS 비킹구르 레이캬비크 : 현지시간 오후 3시
- 결과 : 1 대 6, 비킹구르 레이캬비크
- 라 피오리타 VS 인터 클럽 데스칼데스 : 현지시간 밤 9시 30분
- 결과 : 1 대 2, 인터 클럽 데스칼데스 승
2) 결승 : 6월 24일
- 준결승 승자.
- 인터 클럽 데스칼데스 vs 비킹구르 레이캬비크
3) 경기 장소
- 아이슬란드 (모두 동일)
3. 토너먼트 승자
- 7월 5,6일과 12,13일에 열리는 첫 번째 예선 라운드에 진출합니다.
- 상대는 스웨덴 말뫼(Malmö, 68위)와 경기를 갖게 됩니다.
예선 참가팀들 살피다 보니 새삼 축구는 국력이라는 말이 실감이 납니다. 저 팀들 자국 리그에서는 1위 하는 팀들일 건데, 순위가 300위까지 나오는 것 보면, 유럽에 축구 클럽도 많거니와 작은 나라도 많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여기 승자의 경기는 계속 팔로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업데이트 1)
준결승 승자는 모두 상대팀보다 UEFA 랭킹이 낮은 팀이었습니다. 특히, 아이슬란드 비킹구르의 경의 랭킹이 160위가 차이가 나는 팀임에도 불구하고 6-1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24일 결승전에 돌풍이 기대해 봅니다.
업데이트 2)
금일 예선전 토너먼트 결승전에서는 비킹구르 레이캬비크가 인터 클럽 데스칼데스를 1-0으로 물리치고 승리하였습니다.
전반 부터 시종일관 비킹구르가 밀어부쳤으나, 골 결정이 아쉬웠습니다. 전반을 0-0으로 끝내고, 후반이 68분 비킹구르의 크리스톨이 멋진 헤더로 한 골을 넣었고, 그대로 경기 종료 되었습니다.
이로써 아이슬란드의 비킹구르 레이캬비크가 7월 첫번째 예선 라운드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상대는 스웨덴의 말뫼입니다.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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